쓸 건 없지만 휴재는 안되니까

by 유월

안녕하십니까! 요즘 들어 상당히 바빠진 유월이라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요즘 학생들은 상당히 바쁘잖아요? 저도 학생인지라, 굉장히 바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학생들보다 더 바빴던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휴재를 하고 싶었지만 휴재가 너무 많은 것도 보기 좋지 않을 것 같아 키보드에 손을 올려봅니다.

네. 그래서 진짜 헛소리만 할 겁니다.

이건 필자가 평소에 하고 다니는 잡생각 10가지입니다.


1. 여러분, 사실 옷을 벗기 전에는 내복을 벗을 수 없습니다. 이 사실 알고 계셨나요?


2. '눈치 밥 말아먹었다.'는 눈치가 없다는 뜻이고, '눈칫밥 먹고살았다.'는 눈치가 좋다는 뜻입니다. 그럼 눈칫밥을 먹는다는 것은 '지금은 좋지 않아도,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라는 뜻 아닐까요?


3. 제 꿈은 한라산 정상에서 최강한화를 외치는 겁니다.


4. 저는 체스를 좋아하는데요, 시실리안 디펜스에서 프렌치를 사용했을 때, 타이마노프에서 포나잇 바리에이션으로 전환하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5. 저는 48을 3으로 나눠서 16으로 만드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48을 16으로 나누어 3으로 만들면 그 느낌이 나질 않아요. 1화인 수학에 아름다움에서 이 내용을 언급할까 하다가, 너무 변태 같아 보여서 설득력이 떨어지는 관계로 삭제했습니다.


6. 3번은 거짓말입니다.


7. 사실 6번이 거짓말입니다. 쓸 게 없어서 적어봤습니다.


8. 아- 학교 가기 싫다.


9. 제 필명은 김유월이 아닙니다. 가끔씩 저를 김유월이라 부르는 분들이 있는데, 필명은 유월이고 이름과 어떤 관계도 없습니다.


10. 어쩌다 보니 제가 김 씨란 것을 공개해 버렸습니다. 굳이 지워야 할까 싶어 남겨둘 겁니다.


11. 지금 10개를 초과한 것을 보고 6, 7번을 지울까 했는데 재밌어서 다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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