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잘 되는 길을 찾아서

앞에 서는 리더보다 옆에 서는 리더로

by 위피티


새로운 달, 새로운 시작


9월이 시작되었다.

월말의 분주한 마무리가 끝나기가 무섭게, 다시 새로운 월초가 찾아왔다.

하지만 이번 달은 조금 다르다.


나는 단순히 트레이너로서가 아니라 관리자로서의 첫 시작을 맞이하게 되었다.


지난 8월부터 나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나는 어떤 리더가 되고 싶은가.


그 고민의 끝에서 내린 결론은 단순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근무환경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기를 바란다.

내가 하고 싶은 건 대단한 혁신이 아니다.

작은 불편을 줄이고, 더 나은 하루를 만들어주는 것.

그것이 진짜 변화를 만든다고 믿는다.




함께하는 동료들, 그리고 다양성


동료들은 모두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성격도, 색깔도, 방식도 각자 다르다.

그래서 때로는 걱정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믿는다.

그 다양성이 오히려 우리를 단단하게 묶어줄 수 있다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태도,

그리고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나만 잘 되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이 함께 잘 되는 것.

그것이 내가 지키고 싶은 마음이다.



오래 함께 걷고 싶은 마음


모든 인원이 오래 함께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예측할 수 없는 변수로 가득하다.

누군가는 새로운 길을 떠날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 이유로 헤어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나는 바란다.

지금 이곳에서 시작된 우리의 여정이 단발성이 아니라,

1년, 2년, 그리고 3년 후에도 여전히 다섯 명 이상의 동료가 웃으며 함께하고 있기를.

우리가 서로를 존중하고, 성장하며, 오래 머물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증거일 것이다.



앞에 서기보다 옆에 서기


아직 여름의 열기가 남아 있는 9월의 공기 속에서, 나는 새로운 계절의 기운을 느낀다.

부족함이 많지만,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는 결심이 생겨난다.


리더라는 자리는 앞에 서는 사람이 아니라 옆에 서는 사람이라고 믿는다.

내가 원하는 건 단 하나. 우리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그 목표를 잊지 않고,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고 싶다.




함께 잘 되는 길, 여러분은 어떻게 만들어가고 계신가요?



keyword
작가의 이전글삶을 결정짓는 건 결국 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