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나를 키운다.

내면의 힘으로 성장하는 삶

by 위피티
믿어준다는 것, 그리고 내가 믿는다는 것



삶은 외부의 평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내면에서부터 단단해지는 것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느리더라도 괜찮다.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고 나를 계속 키워가는 것.




내가 선택한 길을 믿는다는 것


어떤 일을 열정적으로 해내려면,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

그 힘을 ‘자기동기력’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동기에는 두 가지가 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움직이는 ‘외재동기’와,

그 자체가 즐거워서 움직이는 ‘내재동기’.


그리고 ‘자율성‘은 바로 이 내재동기의 중심에 있다.

누군가의 지시가 아니라,

내 뜻대로, 내 의지대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는 마음.


자율성은 ‘할 수 있는 자유’가 아니다.

‘스스로 선택하는 책임’이다.



완벽한 선택이란 없다.


삶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올바른 선택만 할 수는 없다.


가끔은 나도 잘못된 선택을 한다.

마음 한편에 삐뚤어진 감정이 자라나

좋지 않은 길로 발을 들여놓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스스로를 책망하거나,

때로는 잘못된 선택을 변명하려 애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깨달았다.

그 모든 선택에 대한 책임은 결국 ‘나’라는 것.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진짜 어른이 되어간다는 걸 알았다.



놀던 아이가 가진 힘


인간의 성장에는 ‘건강한 어린아이의 마음’이 필요하다고 한다. 주변을 자기 뜻대로 바꿔가려는 놀이 같은 마음.


나는 중학생 때까지 공부와는 거리가 먼 아이였다.

하루 종일 게임을 하고,

애니메이션을 보고,

친구들과 탑블레이드를 돌리며 소리를 질렀다.

겨울이면 친오빠와 함께 마당에 이글루를 만들고,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에 하늘을 마주 보고 누워

눈천사를 만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때는 몰랐다.

그런 사소한 기억들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이 된다는 걸.


그 시절의 자유로움은

부모님의 ‘신뢰’ 덕분이었다.



진심으로 믿어주는 힘


엄마는 언제나 나를 믿어주었다.

“아이의 거짓말은 어른들이 만들게 하는 거야.”

어릴 때 들었던 이 말은,

지금도 내 마음 한편을 단단히 지켜주는 문장이다.


어릴 적의 나는,

믿어주는 어른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

세상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었다.


강요나 통제가 아닌,

존중과 신뢰로 만들어진 관계.


그 믿음이 있었기에,

나는 언젠가 스스로 마음먹고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다.



내가 선택한 마음을 지킨다


사람은 강요당하면 오히려 하기 싫어진다.

나 역시 그랬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어떤 일이든,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내가 선택해서 시작해야

열심히 할 수 있고,

즐겁게 할 수 있으며,

결국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이건 내가 선택한 길이다.”


그 마음을 굳게 붙잡을 때,

나는 나의 인생을 스스로 살아간다.


자율성은, 결국 나를 믿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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