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과 독재의 망령
친일독재의 망령 ‘환빠’와 ‘유사역사학’
대통령의 느닷없는(?) ‘환빠’ 발언 때문에 학계가 시끄럽다. ‘환단고기’를 비롯한 몇 종의 조작된 위서를 성경처럼 신봉하는 자들의 정체를 안다면 이런 소모적 논쟁은 없을 것이다. 이들을 학계에서는 ‘유사역사학(자)’이라 부른다. 이 문제와 관련한 영상을 소개해본다.
최근 '전라도 천년사' 발간을 두고 예의 유사역사학, 즉 사이비 역사학을 앞장세운 자들의 난동이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멋도 모르는 국회의원들까지 가세하여 학문적 성과와 그에 대한 건전한 논의가 아닌 막무가내식의 병적인 민족주의를 앞세워 학계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학자들을 난도질하고 있다.
유사역사학은 말그대로 천박한 공부수준에 무조건 애국을 내세우며 역사학계 전체를 친일과 식민사관의 소굴로 몰아붙이고 있다. 이들의 행패는 마치 기레기로 대변되는 언론계의 간신들, 언간과 맥을 같이한다. 말하자면 이들은 민족, 애국을 앞세우고 여기에 학문을 빙자하여 명예와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자들이다. 학계의 간신, 학간들인 셈이다.
이들은 합리적 논리와 치밀한 논증이 통하지 않는다. 자신의 생각(많은 공부와 치밀한 논증을 거친 학문적 견해나 주장이 아닌)가 다르면 다 친일 식민사관으로 매도한다. 정작은 그 자신들은 친일의 상징이자 반민족적 언간을 대변하는 조선일보 따위와 내통하며 학계를 매도한다. 마치 태극기부대의 묻지마 행태를 방불케 한다.
이들은 '환단고기'를 비롯한 조작된 몇 종의 위서를 마치 성경이라도 되는 듯 추앙한다. 더욱이 이 위서를 앞장세운 자들이 과거 자신의 친일행각을 덮기 위해 광분하거나, 독재를 미화하기 위해 이 위서들을 앞세워 민족주의를 부르짖은 자들이라는 사실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더하다.
이에 지난 2022년 3월 통영에서 진행된 달마토의 초빙 강사 이문영 선생의 유사역사학의 정체와 그 폐해에 대한 강의를 업로드한다. 유사역사학에 대해서는 이문영의 선생의 '유사역사학 비판'(역사비평사)을 읽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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