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장을 열며

by 할미꽃

프롤로그

사람들은 노인에게 차가운 눈짓을 합니다

펼쳤던 책장도 덮어야할 나이에

이제사 무슨 책장을 열고 있느냐고


하지만, 숨만 쉬고 사는게 오히려 힘들어서

노인은 새 책장을 열었습니다.

그 위에 나비의 나랫짓을 그려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지금은 살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