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흑고니 Jul 17. 2023

되게 진중한 단편 시집 : 잘 먹는다는 건

글 끼얹은 계기


많은 양의 술을 마신다고,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이라고 할 순 없다. 진짜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술을 빼야 될 때 빼는 사람, 멀쩡하게 귀가하는 사람, 숙취 없는 내일을 확보하는 사람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면서, 어제 술을 진탕 마시고 뻗은 흑고니가 후회하며 끼얹는 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