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흑고니 Jul 15. 2023

되게 진중한 단편 시집 : 왜 자꾸만 눕는 거야

글 끼얹은 계기


우리 아빠는 집안에 가구를 들일 때 아무런 의견을 내지 않는다. 딱히 관심이 없다. 그냥 우리끼리 알아서 하라고 하신다. 그런데 소파를 사러 간다고 하니까, 꼭 자기가 동행해야 한다고 따라오셨다. 왜 동행한다고 한 건지, 소파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이유를 알게 돼서 끼얹은 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