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형이 나에게 물었다.
동생아. 질문 하나만 하자. 지금 누워있어. 일어나야 하는데 못 일어 나겠지? 힘들지? 그래서 조금만 이따가. 이렇게 말하지?
응...그렇네... 5분만.... 이따가 일어나면 안될까?
동생아. 벌써 1시간이다. 알고 있니?
응...알고는... 있는데... 그래도 연휴에 힘들었고.... 설거지,..청소... 조금 이따가 하면 안됨?! 형?
동생아. 그래그래 그럴 수 있어. 좀 쉬라우.
그런데 말이야. 조금 뒤에 악마가 너의 뒤에 슬그머니 다다가서. "자네의 인생은 수 만번, 무한히 이와 같이 똑같이 반복 될거야. 그렇다면 너는 지금 너의 이 행동은 무한히 반복 되겠지. 계속 반복되길 원하느냐?"
형...무슨 말이야? 이해가 안되는데?
동생아. 너 지금 게으르지? 그런데 그냥 게으르고 싶지? 네 삶을 대하는 태도가. 이번 한번이 아니라면? 네가 게으름을 피우는 게, 무한히 반복된다면?
뭐야...형...왜 뼈때려??
동생아. 난 네가 행복하길 바란다. 그리고 엄청나게 사랑한단다. 그러니 GOYA!!!
3. 2. 1.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