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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필요할 때만! 과한 고민은 독이다!

나를 먼저 생각하고! 그 담에 여유가 생기면 챙겨라!

by 관돌

쉽게 꺼내기 힘든 말이 있다.

거절, 취소가 대표적이다.

이런 말을 꺼내게 된다면

상대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고민도 되고..

싫어하는건 아닌지 두려움이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가급적 삭힌다.


그래도 꼭 말을 해야되는 상황도 생긴다.

혼자 삭힐 수 없는 그런 상황.

꼭 말을 꺼내서 지금 내 상황을 알려줘야 된다.


"나 이번에 안 되겠어!"

"못 하겠어!"

"싫어!"


단호한 말을 해야된다.


이 말들을 꺼내기까지

혼자선 많은 고민의 시간도 가진다.

'해야되는데... 그냥 또 참을까?'


나 보다 상대방만을 더 중요시 생각하는

순간이다. 이러면 안 되는데...

어떤 반응들을 보일지 몰라서 미리

시뮬레이션도 그려본다.


고민에 고민에 고민을 더한 끝에...

결국 용기를 내서 얘기를 해본다.


"미안한데... 나 이번엔 안 될 것 같애!"


'두근두근'

반응은 과연 어땠을까?


"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일 생겼는데 담에 봐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스스로 혼자 짖눌렸던 거다.

남들은 나만큼 신경을 안 쓰는데...

그냥 나만 생각하는게 제일 중요한 일인데...


이젠 까먹지 말자!!!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은 마음은 아니란걸...


세상의 중심을 나로 두고 생각해야 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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