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 여산희

by 여산희

11월 말 / 여산희



가을빛 흩어지고

허전한 남산으로


앙상한 나목들과

삐쭉한 남산타워


한동안

헐겁던 마음

벼리면서 오른다


20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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