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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 진달래 / 여산희

by 여산희

봄 : 진달래 / 여산희



아무리

밀봉해도

감출 수

없는 갈망


엄동에

가지 꺾어

화병에

담갔더니


입춘을

끌어당기는

연분홍빛

신통술


202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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