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여산희 Jun 26. 2024

청계천 낭인 / 여산희

청계천 낭인 / 여산희



고약한

사냥꾼들

얼씬도

못하겠다


격류는

꿈에서나

닥치는

일이겠다


유유히

마냥 노니는

팔뚝만 한

잉어들


2025 0625

매거진의 이전글 궁극의 클라이밍 : 담쟁이 / 여산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