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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담쟁이 / 여산희

by 여산희

다시 담쟁이 / 여산희



가파른 벽이 아닌

신명나는 삶의 터전


절망의 덫이 아닌

넘실대는 꿈의 광장


덩굴과

내딛는 발길

너나없이 푸르다


202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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