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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보 : 그네 / 여산희

by 여산희

순애보 : 그네 / 여산희



무시로 밀어내도

어김없이 달려오고


힘들여 밀어내도

재빠르게 달려오고


어쩌다

손을 잡으면

놓아줄 줄 모르다


202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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