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지법 / 여산희
광명서 신안까지
출발부터 아득하니
군산만 떠올리며
핸들을 움켜쥔다
먼길을
한 번 접어야
처갓집이 반긴다
2025 0720
시인 & 애서가 / 시와 책, 자연을 가볍게 거닐어요♬ ★공동시집 <꽃그늘에선 모두 다 벗일세>(시와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