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끗 차이 / 여산희
삼복에 잠식되어
그늘에 머무르다
한순간 오른발을
뙤약볕에 들였더니
세상은
눈 깜빡하듯
양극단을 달린다
2025 0725
시인 & 애서가 / 시와 책, 자연을 가볍게 거닐어요♬ ★공동시집 <꽃그늘에선 모두 다 벗일세>(시와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