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탈출기 2

탈출한 7월이 결국엔...

by 여름날의 구황삼치

7월에 태어나서 7월이라고 칭해준 7월이...



이놈이 결국엔 설사를 해댄다.

사진1. 설사한 7월이 섹시한 뒷모습

그렇게 자꾸 탈출하니까 뭘 먹어서 그런건지 설사를 하기 시작해서 하루동안 어쩔 수 없이 격리를 시켰다.


24시간 절식을 하도록 하고, 전해질을 섭취해줘야 할 것 같아 일단 포카리를 먹였는데도 잘 먹지를 않는다.


하루 격리를 시키고 난 뒤, 엊그제 다시 가보니 또 금세 쌩쌩해져서는 묶인 밧줄을 풀어달라고 찡찡거려 풀어주고 났더니

슬쩍 눈치를 보곤 또 여기저기 폴짝폴짝 뛰어다녀 안심을 했다.


그리고 난 뒤, 축사 소독을 실시하고 7월이를 마지막으로 보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사진2. 안개분무기로 축사 소독중


오늘부터 또 설사를 시작한다. 걱정되서 점심에도 왔다갔다하는데 해줄 수 있는게 한정되어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사진3. 7월이 설사(바이러스성 설사는 아닌거 같다)


이놈아!!! 그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뭘 주워먹는게냐... 날도 더운데 얼른 나아야지 7월아

(오늘의 송아지 걱정 푸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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