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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베개
엄마는 베개를 베고 자고,
동생은 베개를 안고 잔다.
나는 베개를 발에 끼고 자고,
아빠는 베개를 발로 차서 옆에 두고 잔다.
그리고 고양이는 베개 위에서 잔다.
이렇게 베개의 쓰임은 모두 다르다.
사람도 모두 다르고,
그래서 모두 특별하다.
목사. 고양이 집사. 무심코 하는 실수와 자면서 꾸는 꿈이 깊은 무의식과 연결되어 있듯이, 소소하지만 깊은 마음을 담고 있는 따뜻한 글을 쓰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