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그런다고 행복해지나?>
김상균 고수와 신병호 투자분석가의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는 우리의 삶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게 만들어 주는 렌즈인 메타버스에 대해 소개하면서 이의 산업과 시장을 이야기하고 있다.
메타버스가 만들어 가는 세상은 가상의 세계이지만 현실에서는 투자의 세계이기도 하다. 메타버스를 경험만 하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산업의 태동과 성장을 지켜보며, 지금이라도 투자의 세계에서 훌륭한 기업과 함께 이 커다란 파도 위에 나의 자산을 드라이빙하라 한다. (서문 참고)
책을 읽으면서 새로 알게 되어 흥미로운 것
메타버스 :가상세계, 초월한 세상 즉 아바타가 살아가는 디지털 지구라는 말로 설명함.
두 번째로 살아가는 이라는 단어로 표현(무기물과 다르게 성장이나 번식 같은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함)
세 번째 '디지털 지구'로 표현 즉 정리하면 <나를 대변하는 아바타가 생산적인 활동을 영위하는 새로운 디지털 지구>로 표현했다.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 이론에서 보면 '인정 욕구'는 여러 가지 자연 욕구들을 제치고 상위권에 속해 있다. 인정 욕구 위에는 자아실현 욕구만이 존재한다. 그만큼 사람은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망이 크다. 이유는 단순하다. 타인에게 인정을 받음으로써 쓸모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심리적 안정을 얻는다. 가상세계에서 가장 간단하게 욕구를 채울 수 있는 창구가 바로 게임이다.(54p)
VR 위험하다고 느끼면서도 안전감을 동시에 느끼면서 경험이 공포가 아닌 재미로 전환된 것이다.(58p)
이렇듯 가상세계의 정의에 접근할 때는 심리,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가 섞인 복합적인 세계로 보아야한다.
메타버스는 1) 증강현실 2) 라이프로깅 3) 거울 세계 4) 가상현실로 유형을 분류하였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배달의 민족, 에어비엔비, 포켓몬 고, 세컨드라이프, VRCHRT, , 제페토, 마인크래프트, 로블럭스, 헤드업 스크린, VR 헤드셋, 게더 타운, 원격수리.. 열거하며 생각해보니 컴맹인 나도 알게 모르게 많은 것들을 경험해본 것 같다. 나도 이렇게나 많이 노출되어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메타버스의 기술적인 부분을 근거로 메타버스 산업은 대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 말에 동의한다. 특히 스타트업 쪽은.... 남편은 바이브 컴퍼니 주식에 투자했다가 아주 재미는 못 보았다고 투덜거렸었다. 남편과 나의 투자 취향이 달라서... 메타버스 플랫폼(하드웨어-웨어러블 디바이스, 모빌러티), 메타버스 인프라인(인공위성, 물감인 소프트웨어, 데이터 센터 및 리츠산업, 반도체) 그리고 메타버스 콘텐츠 등... 나는 콘텐츠가 위험할 수는 있지만 투자할 수 있다면 투자해보고 싶다.
앞으로도 메타버스는 발전한 기술처럼 마법과 정말 분리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메타버스의 문제점이나 부작용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진정한 행복은 메타버스나 초고속 기술의 발전으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고 본다는 것에 대해서는 확실한 믿음. 그러니까 부정적인 정의를 내리고 싶다.
행복은 어쩌면 기술이 발달될수록 더 멀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면서 메타버스 속에서 체화되어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씁쓸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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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된 영화들(스티븐 스필버그 레디 플레이어 원(2018)
아이언맨: 일론 머스크는 화성 테라포밍에 원대한 포부를 밝힌 바 됨.
매트릭스(가상현실의 이미지)
조커:호 아닌 피닉스가 주인고을 맡은 영화(2014)
her :진화하는 인공지능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구매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언급된 영화들을 운동하며 다시 한번 보았다.
모두 좋아하는 영화다. 하지만 걱정 많은 나는 즐겁지만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