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나를 아는 지혜 네번째 이야기
나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나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당신은 누구인가요?
당신 또한 아무것도 아닌가요?
그렇다면 여기 우리 한 쌍이 있네요!
말하지 말아요.
그들이 떠벌릴지도 몰라요.
당신도 알잖아요.
누군가가 된다는 것은 얼마나 따분한지!
얼마나 공공연한지!
개구리가 유월 한 생애 내내
찬양하는 습지에 대고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것처럼
.
화개살은 자신의
내면을 풍성하게 가꾸고
세상과 깊이 있게 소통하는
아름다운 힘을 품고 있는 에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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