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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는 인생의 밑천이다
by
페이지 성희
Apr 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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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창업자 이승권 대표는
"내 성공의 99프로는 운이다"라고 말한다.
의외로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을 운에게 돌린다.
그러나 운도 준비된 자가
맞이하고 변화시켜
나간다
.
똑같이 운이 와도 사람에
따라 발현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운은 무엇인가!
내 인생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며 운전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좋은 팔자란 뿌리가 튼튼한 나무와 같다.
또 좋은
엔진과 멋진 외장을 하고 관리까지 잘해주는 차주(부모 포함)까지 만난 자동차다.
그런 본체로 살아도
긍정적인 운을 맞기도 부정적인 운을 만나며 삶이 변한다.
마치 고속도로를 만나느냐
진흙탕 자갈길을 만나서 가는 것과 같다.
포르셰가 진창길을 만나는 거보다
티코가 고속도로에서 더 잘 나아가기
도
한다.
운을 제대로 운전하는 이는 긍정적인 운이 들어오면 긍정적으로 활용하여 운을 맞이하고, 부정적인 운이 들어오면 도전이나 계획을 최소화해서 실패를 적게 보는 사람을 말한다.
모든 일은 미리 정해진 필연적인 법칙에 따라 일어나지만
인간의 의지로 얼마든지 방향을
바꾸어 변화시켜 나아간다는 이론이 명리학에서 보는 운명론이다.
또 아무리 좋은 팔자를 타고나도 게으르고 노력하지 않고 무위도식하며 안일하게
살며 좋은 복을 까먹으며 살기도 한다.
태어난 년, 월, 일, 시 사주에는 다섯 가지 기운인
목(나무, 의지),
화(불, 열정),
토
(토대. 금전),
금
(
결실, 결단력)),
수(물,
지혜, 여유)가
있다.
년, 월, 일, 시 4개의 기둥에 천간 10개와 12개의 지지의 조합으로 8글자가 들어간 것을 사주팔자라 한다.
이것은 그 사람의 조건으로
단지 보이고
그리
존재하는
거다.
어떤 사주든지 년, 월, 일, 시에 오행이 2개씩 있어야 하지만 8개의 글자만 사주에 있어야 하니 누구나 2개씩 부족하다.
이 부족함을 내가 주위 환경에 적응하여 진취적으로 이겨내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잘살아내는 게
인생이다.
명리학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게 있다.
내가 어떤 그릇으로 태어났는지
들여다봐야 한다.
또 하나는
나는 운을 어떻게 타고
나아갈 것인지 알아야 한다.
운의 흐름은 크게 10년의 대운과 해마다 오는 세운으로 정해진다.
대운은 분위기, 환경이다.
대운은 말하자면 바다의 흐름이고
해마다 오는 세운은 크고 작은
파도(사건, 사고)를 말한다.
꼭 사주를 분석하지 않아도
나의 운이 바뀌는 징조를
알 수 없을까?
우선으로 알아보는 기운은 나의 주변 환경의 변화다.
(이사, 이직, 부서 이동, 전직, 은퇴, 퇴사 새로운 사업 시작)과 사람과의 이별,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 등으로 매일 반복되던 일상에 변화로
나타난다.
또는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될 때를 말한다.
만약 이런 변화가 찾아왔는데도
기존 것들을 계속 고수하려 한다면 흉하다 하고 적극적으로 인생을 살고 있지 않다는 증거다.
변화할
때는 반드시 기운을 따라 흐름을 타고 나아가야 한다.
나의 경우 나이가 3살 13살,
23살, 33살....
3을 시작점으로 10년마다 대운이
바뀌어 간다.
실제로 그에 해당되는 나이에 커다란 변화와 발전을 맞이했다.
내게 부족한 오행의 기운을 채워주는
운세인 작년부터
내
사주 안에 "식신" (먹는 신, 창의력 표현력, 인덕, 요리를 상징함
)
의 기운을
상승해
주고 있다.
내가 잘하는 분야에 날개를
달아주는 격으로 내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돕는다,
우리가 사주에 관심을 갖고 사주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명리학을 공부하면
인생의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무기를 갖고
사
는 거나
마찬가지
다.
내가 과감히 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하는 시기를 미리 알고 인생에 다가오는 기회를
놓치고 흘려버리거나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살아가게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일기예보를 미리 알아보고
우산을
준비하는 것보다 사실 더 중요하다.
나의 명리학 선생님은 부모가 반드시 배워서 자녀가
20세 전에 조언을 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렇지만 명심할 게 있다.
명리학이 절대 만능학은 아니다.
인생에는 수많은 변수가 많기에 얼마든지 달라지기 때문이다.
내 주변인, 부모, 배우자, 상사, 스승, 친구 등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들과의 사주 결합에 따라
삶도 따라서 흘러간다
우리가 내비게이션을 켜고 운전을 해도 헤매는 거와 비슷하다.
그러함에 우리가 인생을 함부로 예단하지 말고 가벼이 여기지 말고 살아야 하는 이유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인생!
명리학은 참고하되 집착하거나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운용하는 자유의지를 가지고 활용해서 자신이 바라는 인생이 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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