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름다운 말_#15
잠을 청하지 못하고 그의 소리를 들어
그의 경험이 뇌리에 꽂혀 내 것이 되고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시간
새벽
아무도 깨어 있지 않고
잔잔한 바람 소리만 들리는
그 시간은 마치
나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시간
저만의 시간이지만
당신과 함께 이 새벽을 지새우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내 옆에 있을 그대여
저에게 그대의 손길을
사랑과 이별, 청춘과 방황, 실행과 실패,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감정들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