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를 하기 위해 커피를 마시러 갔다. 다들 차를 가지고 나와 1인 1커피와 주차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커피를 마시러 들어가니 저녁 8시인데 문을 닫느라 정리를 하고 있었다.
다시 나가야 하는 상황. 내 손에는 그 커피숍에서 구입한 테이크아웃 잔이 들려 있었다.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들고 있었는데, 아르바이트 학생이 센스 있게 주차를 등록사켜 주었다. 아까 커피 드신 거 맞죠? 라면서. 줄줄이 3대를 주차 등록 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다.
주차 등록 1시간에 마음이 편해지고, 우리는 문 닫은 커피숍을 나와 건물 안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다. 커피는 주차를 위해 마시려던 것이라 괜찮았다.
우리가 커피숍을 들어오기 전에, 이미 만원이 넘은 주차비를 냈었다. 차는 다시 들어온 거라, 주차비를 다시 내고 싶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아무튼 주차를 해결했다.
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에 차를 끌고 가야 하는데, 주차비가 어마어마한 건 어쩔 수가 없다. 가끔은 주차를 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생각은 하지만, 돈 앞에서는 그 감사한 마음이 사라지기도 한다.
밥을 먹으러 갈 때도, 1인 1주차라, 주차장 넓은 곳을 찾아갈 수밖에 없다.
그냥, 주차비 걱정 없이 마음 편한 곳에 주차를 착 하니 하고 돌아다니고 싶다.
#백일백장 #백일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