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히루.
'나의 하루'는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에세이 모임의 2월 주제다. '나의 하루'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다. 먼저 나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한국 나이로 53세 가정주부다. 생일이 안 지나서 만 나이로는 51세. 아무튼 50이 넘었다. 이제 살아갈 날이 살아온 날보다 적음으로 조금은 숙연해지는 때다.
고2 올라가는 둘째 아이는 체육특기생으로 집에는 주말에만 온다. 어제는 일요일 이었지만 주말에 연습 경기를 다녀오느라 집에 못 오고, 어제 종업식을 하고 집에 왔다.
하루의 시작은 일주일에 한 번 일어나는 일인데, 새벽 공기를 피부로 느끼며 이른 새벽에 등교를 시킨다. 차가 막히지 않으려면 6시 30분 전에 내부순환로를 타야 한다. 게으름을 피우다 보면 내부순환로 넘어가면서 차가 밀리고 시간도 많이 늘어난다. 그리고 빨리 움직이는 경우는 뭔가로 택요ㅕ
아이를 데려다주려면 밥을 챙겨야 햐니까 도시락 싸다보면 시간이 훌쩍 간다.
졸리다. 아이를 데려다 줄 때는 졸린 맛이 있는데 아이를 내려주고 집으로 오는 길이 자꾸 고개를 떨구게 만든다
나의 하루 시작이 이렇다.
#백일백장 #백일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