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부부의 식사 대화

말문이 막히는 이유

by 콜라나무


남편: 여보, 삭힌 홍어 먹어봐. 맛있어.


아내: 말하지 마. 당신 입에서 하수구 냄새나.


남편: 당신은 똥내나. 오늘 칫솔질 안 했지?


아내: 응. 많이나?

(두 손 모아 훅 불어 맡아본다) 안 나는데?


남편: 당신도 말하지 마. 똥내가 더 역하니까.


아내: 당신은 입에서 생선 썩은 내랑 재떨이 냄새가 같이 나.

담배 좀 피우지 마.


남편: 나는 담배 안피운다니까. 당신, 똥잡솹소?


아내: 우리 서로 말하지 말자. 냄새 안 나게.


남편: 그래. 잘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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