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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을 열까요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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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나무
Mar 6. 2023
아침
하루의 시작
떠지지 않는 눈 비비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옮기며
나는 참 일이 즐거워 행복해 주문을 외우다
점심
하루의 절반
반짝이는 눈 가볍게 뜨고
식당으로 무조건 반사 걸음 옮기고
남이 해주는 밥 제일 맛나 맛나 맛나
외치다
저녁
하루의 마침
무거운 눈꺼풀 벌리며
집으로 종종걸음 옮기며
푸근한 마음으로 하루가 지났다고 읊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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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월요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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