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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2023.9.27.(수)
by
콜라나무
Sep 27. 2023
나는 벙어리요
언어를 잃은
마음을 버린
초점을 상실한
나는 벙어리요
세상을 외면한
구석에 웅크린
슬픔에 잠긴
나는 벙어리요
냄새를 모르는
맛을 느끼지 못한
멍한 머리를 가진
나는 벙어리요
표정이 없는
움직임이 더딘
한숨이 많은
나는 벙어리요
괜찮아요
행복은 다시 와요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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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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