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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자

구조, 연결, 흐름, 전체, 시스템, 스케일, 레버리지, 복리는 볼 수

by 자본주의 해커톤

우리는 일상 속에서

무수한 거래와 대화를 나눕니다.


그중에는 당장 이득을 보는 경우도,

손해처럼 보이는 순간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보이는 결과’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구조’**입니다.



�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스미스는 말했습니다.

“개인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지만,

그 과정에서 전체 사회의 이익을 이끈다.”


그림3.jpg

이것이 바로 보이지 않는 손입니다.

시장이 질서를 만드는 은유이지만,

이 개념은 경제를 넘어 인간관계 전반에도 적용됩니다.



� 거래와 협상에도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


우리가 누군가와 협상할 때,

상대는 눈앞의 이득을 쫓습니다.


하지만 내가 내어주는 이득이

상대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된다면?


혹은 작은 양보를 통해

더 큰 판을 여는 기회가 된다면?


나아가 단기적으로는 평균적인 거래였지만

장기적으로는 해당 거래가 내조직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하는 촉매제가 되었다면?



상상해야 할 것은 이처럼 눈앞의 이익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거대한 이익의 구조화입니다.


눈앞의 이득은 누구나 볼 수 있고, 취하고 싶은 제로섬 게임의

대상일 뿐입니다.

아귀다툼이나 진흙탕 싸움으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기는

한계가 다분합니다.



� 제로섬 게임의 한계


많은 협상은

“내가 얻으면 상대는 잃는다”는 구조로 전개됩니다.


이런 제로섬 게임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습니다.


서로가 빼앗고, 방어하고, 의심하다 보면

결국 판 자체가 작아집니다.



� 비제로섬, 즉 보이지 않는 부의 창출


반면 어떤 관계는

한 사람이 조금 양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서로가 더 큰 이익을 나눕니다.


판의 확장을 통한 "수익액"의 증가를 통해 실질적

액수가 커졌을 때 더 큰 액수를 가지고,


확장된 판은 신뢰는 자산이 되고,

협력은 복리처럼 작동합니다.


이것이야말로

보이지 않는 부의 생성 메커니즘입니다.


또한 자본주의가 계속 성장하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이런 성장 때문에 통화를 지속적으로 발행해야 하는 것이며

그로 인한 물가 상승이라는 인플레이션도 지속발생하게 됩니다.


물가상승은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고(오늘 안 쓰거나 투자 안 하면 내일은

더 비싸게 사야 하거나 투자해야 한다는 압박) 정체되면 죽을 수 있다는

경각심을 바탕으로 자본주의가 굴러가게 됩니다.



� 전략가의 눈은 이면을 본다


눈에 보이는 숫자보다

거래 이면의 흐름을 읽는 것.


눈앞의 손익보다

시스템 전체의 재구성을 꾀하는 것.


그것이

지속 가능한 부를 만드는 자본 전략가의 시야입니다.



� 결론


눈앞의 손익에만 반응하지 마세요.

때론 의도적인 양보가,

신뢰를 얻는 투자가 됩니다.


보이지 않는 손은 항상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 손이 만드는 거대한 구조의 흐름을 읽고 설계하는 사람만이

제로섬을 넘어

거대한 부의 흐름을 만들고 시간이 부자로 만들어주는 구조를

정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반대라면 시간은 나의 적이 되어 빈곤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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