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창조의 방법으로서의 주식 갭투자
돈의 실제가치와의 연동은 71년 닉슨의 금본위제 폐지에 따라 끝장이 났다.
그때 부터 돈은 말그래도 자유를 얻었다.
https://www.ajunews.com/view/20180109150830685
하지만 아직도 한국에서는 돈을 "땀흘려 버는 정당한 댓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돈을 열심히 벌어라" 혹은 "빚지지 말아라". "보증서지 말아라" 등의 관용구가 그 사상을 대변한다.
그런 사상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그런 철학의 과도한 몰입과 단선적인 관점이 부를 쌓는데 장애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큰 부는 그렇게도 벌수 있고, 다른 방법으로도 벌수 있다.
나라별로 돈에대한 가치관도 아래와 같이 다르다.
아래는 국가별 ‘돈에 대한 언어’의 용례와 그 의미를 정리해 봤다.
한국
돈을 번다 / 벌어야 산다
노동 중심적 가치관. 고생, 노력, 희생을 통한 대가로서의 돈. 자산보다 시간과 노력에 초점.
미국
Make money / Earn / Cash in / Leverage
창조적 기회, 자산 배치, 리스크 감수에 따른 결과. 노동보다 구조와 전략 중시.
중국
돈을 캔다 (挖金) / 기회를 탄다
흐름에 올라타는 감각. 시기·정세 판단을 통한 민첩한 기회 감지 능력. 사회적 움직임과 결합.
일본
벌어들인다 / 꾸준히 모은다
근면, 정직, 장기적 누적을 강조. 리스크 회피형. 자산보다 저축 중심의 안정성 선호.
프랑스
돈을 만든다 (Créer de la valeur)
가치를 창조한다는 표현을 주로 사용. 노동+문화+창의의 결합으로서의 경제활동 인식.
독일
돈은 기술과 생산성의 결과
기술적 효율성과 장기적 신뢰 기반. 가치 창출은 생산성의 함수라는 관념이 강함.
정리한 것을 요약하면 개인주의의 제국의 경험을 가지고 패권적 시각을 가진 서양의 국가들은 (미국/프랑스/독일)의 경우는 주로 돈을 만든다라는 사고를 가지고 있다.
반면 제왕의 통치 이데올로기에 복종하는 경향이 강해서, 유교적 가치를 가진 한국/중국/일본의 경우는 돈을 번다, 돈을 모은다 등의 체제 순응적 가치관으로 돈을 사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렇타면 돈을 만드는 철학은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을까?
첫째, 가장 가까이 있는 경우는 당연히 은행이다. 은행은 예금자들의 저축이라는 부채를 가지고 "신용창조"를 통해 대출의 대출을 거듭해서 돈을 번다.
본인의 부채를 통해서 대출을 만들어서 이자수익으로 예금이자를 지급하고도 수익이 어머무시하다는 뉴스를 매번 접했을 것이다. 은행 퇴직자들의 막대한 희망퇴직금도 여기서 기인한다.
왜냐하면 그 스케일이 어마무시하기에 0.1%의 예대 마진으로도 넉넉히 수익을 낼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기업으로 대출을 활용해서 투자자산을 구매하는 경우다.
미국 주식시장이나 한국주식시장에 모두 존재한다.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그 보유분을 담보로 대출을 받고, 자산가치가 상승하면 담보가치 상승으로 또다시 대출을 더 받고........
1. 전통의 비트코인 사재기 업체, 스트래티지 (마이클세일러는 전통적 비트코인 강세론자다.)
https://kr.beincrypto.com/learn-kr/mstr-bitcoin-leverage/
2. 이더리움으로 스트래디지 전략을 구사한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4116
3. 한국에도 대출로 대출이자를 갚고도 돈을 만드는 전략을 구사하는 상대적으로 중소규모의 상장사.
https://dealsite.co.kr/newsflash/143591?NFLIKE=A
세째, 아파트 갭투자도 마찬가지 원리다.
하지만 현정권의 부동산 대출 규제와 3주택 이상의 다주택자 세금으로 상승의 한계를 드러낸다.
또한 소액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한계도 존재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1375509
결론, 이제는 아파트 갭투자에서 주식 갭투자로 전환할때.
주식 갭투자: 주식담보 대출의 활용
주식 시장에서는 보유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추가 투자를 진행하는 갭투자 전략이 있습니다. 이는 주가 상승이 예상될 때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입니다.
주식담보 대출을 통해 추가 자금을 확보하고 투자 범위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갭투자 성공 요인은 부동산은 핵심 지역, 주식은 주도 종목
부동산 갭투자의 성공을 위해서는 입지 조건이 우수한 핵심 지역의 부동산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식 갭투자에서는 시장을 선도하는 주도 종목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해야 합니다.
한국은 부동산 갭투자, 미국은 주식 갭투자가 유효함
한국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과 전세 제도의 특성상 부동산 갭투자가 효과적입니다. 반면, 미국은 주식 시장의 발달로 주식 갭투자가 더 유효한 투자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현대 자본주의에서 금융의 역할과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부의 불평등을 완화하고 자산 가치를 증대시키는 데 필수적입니다. 갭투자는 이러한 전략 중 하나로, 시장의 특성과 개인의 상황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한국 갭투자 선호는 강남권, 서울권, 수도권 순서로 유효
한국에서는 부동산 갭투자 시 강남권, 서울권, 수도권 순으로 선호도가 높습니다. 이는 해당 지역들의 부동산 가치 상승 잠재력과 수요에 기반한 선택입니다.
미국 주식 갭투자는 AI 하드웨어, AI 데이터센터, AI 소프트웨어 순서로 유효
한국 주식은 글로벌 공급망이나 글로벌 주도 성장산업의 곁가지 입니다. 주류가 아닙니다. 한국 주식 투자는 자제되어야 합니다. 기축통화국민들의 노후와 국론을 위해서 보전되어야 하는 2025년 기준으로 미국 주식 시장이야 말로 인플레이션을 헤징하면서 자산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유망한 투자처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 산업이 주도 종목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하드웨어, AI 데이터센터, AI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업들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갭투자 시 유망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돈이 없다"고 투덜대거나 "돈이 돈을 버는데 난 돈이 없다거나","죽어라 일하는데 왜 가난할까"라는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돈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돈은 버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라는 사고로 금융시스템을 다시 생각해봅시다. (실제로도 돈은 신용창조라는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개인들도 복사해서 활용하자는 것입니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하지만 그런 구조의 피해자 영역에서는 절대 부자가 나오지 못합니다. 인식을 금융 자본주의자의 편에서 생각하고 자본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다룰지 고민할때 부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