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함은 재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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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모

섬세함은 재능이다. 섬세한 사람은 남들이 두루뭉술하게 느끼고 이해하는 것을 디테일하게 느끼고 이해함으로써 터무니없는 오해와 편견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다. 자기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것도 일종의 능력이다. 재능을 활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섬세함이 예민함으로 변질되어 좌충우돌해서는 안 된다. 재능에 먹혀 고통받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리고 기왕에 탐구를 시작했다면 조금씩이라도 끝까지 가야 한다. 중간에 멈춰선 채 어설프게 알고 있는 지식은 차라리 모르는 것만 못하다. 어설픈 지식이야말로 세상에 혼돈을 일으키는 악의 축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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