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마이웨이는 개인주의를 기반으로 타인의 시선을 별로 필요로 하지 않는 자기지향적인 인간의 인생길이다. 반면 무례함은 이기주의를 기반으로 타인의 시선을 지극히 필요로 하는 타자지향적인 인간의 인생길이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는 180도 다른 개념이다. 개인주의는 자기의 인생과 타인의 인생을 동시에 존중하며 상생하고자 하는 것인 반면, 이기주의는 타인의 인생마저 자기의 인생을 위해 희생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그로 인해 개인주의적인 자기지향적 인간은 타인의 시선을 그다지 필요로 하지 않으며, 타인에게 되도록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기의 인생길을 개척한다. 반면 이기주의적인 타자지향적 인간은 타인의 시선을 지극히 필요로 하며, 타인을 자기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도구로 여긴다. 이런 이유로 개인주의적인 인간의 태도는 당당하고 깔끔하게 느껴지는 반면, 이기주의적인 인간의 태도는 무례하고 한심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개인주의적인 인간은 타인의 시선이 별로 필요 없기 때문에 타인에게 요구할 것 또한 많지 않다. 그러나 이기주의적인 인간은 타인의 시선이 매우 필요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며 무례한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