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y 만개

귀찮아요.


말을 섞고 오고 가는게

귀찮아요.


그럴 땐

일거리를 찾아 하는게

속 편해져요.


알아가자는 서로라기엔

나는 미련이 없는걸요.


처음이 어렵지

두 번은 더 쉽겠죠.


이렇게

오고 가는 말들이

무음보다 못하는 순간들이라면

훗날 나는

어떤 댓가를 치룰까요.


알고 들어와도

귀찮아요


당신을 묻는 질문

나를 묻는 질문


표면적인 형체없는

실속없는

이라 단정짓는

나의 미숙함이 다시 또

기웃거립니다.

매거진의 이전글사주를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