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가

문득

by 에센

존재하지 않는 답을 찾아 헤메이다 지친 젊은 나는 버스 손잡이를 멍하니 잡고 있었다.


그러다 불현듯 맘 속 고민들이 부딫혀 내게 말을 걸어왔다.


욕심부리지 않으려는 게 욕심이고, 바보같지 않으려 애쓰는 게 바보 같은 거라고.


그런 생각을 하는데, 마음이 좀 가벼워지려다가 다시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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