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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매일 포기하지 않는 일입니다

생각하는 프니 에세

by 생각하는 프니

"우리의 가장 큰 실수는 포기하는 것이다.


성공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항상 한 번 더 도전하는 것이다."

Our greatest weakness lies in giving up.

The most certain way to succeed is always to try just one more time.

-토마스 에디슨-


'한 끗 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끗이란 말은 '근소한 차이나 간격이 있음을 속되게 이르는 말'입니다.


일상에서 성공과 포기는 진짜 '한 끗'입니다.


글쓰기를 예를 들면,

키보드 위에 손가락을 올리고 무얼 쓸까 고민합니다.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아 이리저리 인터넷 서핑만 하다 시간이 다 갑니다.


'포기할까?'

유혹의 손길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매일매일 글쓰기는 제 스스로에게 부여한 약속입니다.

안 한다고 누가 뭐라 할 사람 없고, 한다고 큰 이익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동기부여가 없는 글쓰기는 '안 하는 것'의 유혹에 굉장히 취약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하루에 글 하나 쓰는 게 무에 어려울까 싶습니다.

막상 해보니 손끝의 무게가 천근만근입니다.


저녁이 다가오고 해가 질 무렵이면 불안은 극에 달합니다.

아무것도 쓰지 못한 채 하루가 다 지나면 이것 또한 스트레스입니다.


미리 많이 써놓으면 되지 않느냐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세상 쉬운 일 없고 그저 먹는 거 없다지만 글쓰기도 예외가 아닙니다.


한 끗 차이입니다.

포기하자고 속삭이는 마음의 소리를 물리치는 일, 스스로 설정한 마감시간이 다가올 때마다 조여 오는 불안을 이겨내고 글 한 편을 완성하는 일.


다행히 아직까지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포기의 달콤한 유혹을 물리치고 투닥투닥 무언가를 써 내려가는 것.

그게 성공입니다.

결국 성공은 하루하루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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