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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감은 어떻게 가능한가

생각하는 프니 에세이

by 생각하는 프니

독일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 Immanuel Kant'공통감각'이란 개념이 있습니다.


우리는 대체로 아름다움을 동경합니다.

완벽함, 완전성에 대한 본능적인 끌림이 있습니다.

인류 공통의 감각적 유대와 보편적 정서의 유사성이 있습니다.


간편하게 공통의 정서, 보편의 정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어떤 사건이나 인물에 감정이입한다거나 공감하는 능력입니다.

매일 글을 쓰면서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 공감입니다.

책을 읽다가 이에 대한 답을 찾았습니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강지은, 교보문고, 2025)을 읽다가 칸트의 공통감각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를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 지켜야 할 세 가지 준칙이 나옵니다.


1. 스스로 생각하라 (계몽의 준칙)

2. 다른 모든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라.(확장된 심성의 준칙)

3. 언제나 자기 자신과 일치하도록(자기모순이 없도록) 생각하라.(일관성의 준칙)


결국 생각하고 사유하고 상상하고 반성하는 힘이 중요합니다.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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