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프니 에세이
독서를 잘하는 게 목표입니다.
막상 말하고 보니 '독서를 잘하는'게 어떤 건지 분명하지가 않네요.
책을 많이 읽고 싶습니다.
하지만 읽기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책 리뷰를 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하면서도, 핵심 주제를 잘 담은 유익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
요약하고 주요 주제를 찾고, 저만의 의견을 기록합니다.
보통 내용을 다루는 부분이 많습니다.
가끔 번역가나 평론가의 글이 함께 실린 경우 읽으면서 감탄합니다.
그 정도의 높은 수준까지는 못하겠지만 언젠가는 그런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이 책의 주제가 무엇인지?'
'어떤 내용이지?'
누군가 묻는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를 고민해 보면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첫 챕터를 읽으며 흐름을 잘 짚고 있다가도 중간을 넘어가면 놓칠 때가 있습니다.
주요 문장이나 마음에 드는 글을 노트에 옮겨 적지만 중요 부분만 옮긴 터라 내용이 끊깁니다.
그래서 책을 다시 펴서 볼 때도 있습니다.
핵심 내용을 서너 줄이나 한 줄로 요약하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독서의 범위를 다시 설정합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 끝나는 게 아닙니다.
바로 그 시점부터가 진정한 독서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