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프니 에세이
어쩔 수 없이 쓴소리를 해야 할 때 참 난감합니다.
'~ 하세요.', '~ 하지 마세요.'
직설적인 표현은 상대뿐만 아니라 전달해야 하는 나조차도 기분이 나빠지니까요.
상대를 배려하는 쓴소리 하는 방법 2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세상에 밀리지 않는 심리기술>> 중 p234~236, 류성창 지음. 넷마루) 참조
첫 번째는 쿠션 화법입니다.
쿠션처럼 푹신한 말을 중간에 끼워줍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이 덜 부정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말이죠.
'미안하지만', '괜찮으시다면', '바쁘시겠지만', '번거로우시겠지만', '이해해 주신다면', '실례합니다만', '죄송합니다만'
이 표현들을 먼저 말하고 쓴소리를 뒤에 붙입니다.
두 번째는 긍정&부정화법입니다.
긍정적인 이야기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상대의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데요.
일테면 "OO 님, 자료를 제시간에 제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하는 대신,
"OO님 자료는 항상 최고예요. 그래서 빨리 보고 싶네요. 시간 맞춰서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솔직히 '항상 최고예요.'라는 말을 해본 버릇이 없어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소통을 잘하거나 친근한 사람들은 이런 사소한 한마디로 상대에게 호의를 얻습니다.
속으로 감탄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단순히 부러워만 할 게 아니라 조금씩 시도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