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감기 주의하세요

생각하는 프니 에세이

by 생각하는 프니

온 세상이 안개로 가득할 때 포근하고 아름답습니다.

멀리서 볼 때만.

집안으로 그 습기가 들어오지 않을 만큼요.


세상에는 멀리서만 보고 싶은 것들이 있는 법이죠.


며칠 만에 눈부신 햇살이 비추는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검은 구름 걷어낸 파란 하늘이 반갑습니다.


사람 마음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르다는데 딱 그 짝입니다.

주말동안 낮에 빗소리 좋다며 잠이 들 때는 달콤했습니다.

딱 그만큼만 내렸으면 좋았을 텐데 맘대로 안 되는 게 날씨입니다.


비 내린 며칠사이 감기가 걸렸네요.

더웠다 추웠다 했는데 그게 신호였나 봅니다.


햇살이 축축했던 세상의 습기를 빨아들입니다.

기온이 점점 오르며 더워집니다.

기상청이 예보한 대로 6월부터 여름날씨가 시작된다고 하니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혹시 덥다 춥다 번갈아 나타나면 감기증상이니 꼭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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