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프니 에세이
행복을 이끄는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을 소개합니다.
앞글자를 따서 'DOSE'라고 부릅니다.
도파민 Dopamne은 '보상 화합물'입니다.
미래의 즐거움을 예측하고 기대할 때 분비됩니다.
옥시토신 Oxytocin은 '사랑의 호르몬'입니다.
유대감, 관계형성, 공감, 안전감을 느끼는 것을 돕습니다.
세로토닌 Serotonin은 '자신감 호르몬'입니다.
자존감과 자기 결정 능력, 자신감에 관여합니다.
엔도르핀 Endorphin은 '천연 진통제'입니다.
격렬한 운동, 매운 음식, 스트레칭 혹은 웃기 등의 활동이 수치를 높입니다.
(<<뇌를 위한 최소한의 습관>> 피터 홀린스 지음, 김희정 옮김, 한빛비즈) 참조
고된 일상을 바쁘게 살다 보면 즐거운 일을 찾는 일이 어렵습니다.
기본 기분 모드는 즐겁지도 나쁘지도 않지만 보통은 부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원시 시대부터 내려온 인간의 유전자에는 부정환경에 민감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나뭇가지나 풀이 살짝 흔들린 이유가 바람 때문인지 맹수의 움직임 때문인지 알 수 없을 때, 후자를 예상한 인간만이 생존했습니다.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우리의 뇌는 부정적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긍정 모드로 살려면 의도적으로 우리의 기분을 밝게 바꿔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즐거운 일이 생길 거라는 기대,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렸을 때의 따스한 마음, 어깨를 쭉 펴고 활기차게 걷는 당당함, 그리고 사소한 일에도 광대뼈가 솟을 만큼 미소 짓는 일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뇌가 행복하면 회복탄력성이 높아집니다.
나이가 들면 뇌가 퇴행한다고 하죠.
하지만 행복을 부르는 뇌 속의 화합물을 꾸준히 만들어낸다면 늦출 수 있습니다.
오늘 기쁜 일이 있었나요, 즐거운 일이 있었을까요?
없었다면 얼굴에 미소를 짓고 오늘이 가기 전에 만들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