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프니 에세이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한강은 에세이집 《빛과 실》에서 평소 루틴을 소개합니다.
문장들의 밀도로 충전하기 위해 매일 시집과 소설 한 권씩을 읽습니다.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을 수 있도록 하루 두 시간씩 스트레칭과 근력운동과 걷기를 합니다.
상상해 보면 꽤 빠듯한 일정입니다.
하루 8시간을 직장에 매달리는 직장인 못지않습니다.
가끔 일반 독서가들 중 아침 일찍 도서관에 가서 문 닫을 때 나온다는 전설 같은 일화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루를 오롯이 독서로 보낸다는 거죠.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을 개척하고 만들어가며 생의 뜻깊은 성취를 이뤄냅니다.
자신의 한계를 확장하는 일, 가능성의 가능성을 높여가는 일.
일단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완성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