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프니 에세이
"희망을 품지 않는 자는 절망도 할 수 없다."
He who has never hoped can never despair
- 조지 버나드 쇼 -
특별한 일 하나 없는 평범한 하루가 끝나면 왠지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소중한 하루를 무의미하게 다 써버린 것 같아 슬퍼집니다. 지금이라도? 하지만 색다른 무언가를 시도하기에는 세상이 이미 어두워져 버렸습니다.
그냥 그렇고 그런 하루.
하지만 마음속에서 꿈틀거리는 반항.
이대로 이 하루를 끝내고 싶지 않다는 열망.
지나간 시간에 아쉬움과 안타까움과 후회가 든다면 다행입니다. 그리고 뭐라도 하나 해야지라는 마음이 든다면 그건 발전입니다.
아예 그런 마음조차 들지 않는다면 혹시 의심해봐야 합니다.
애써, 일부러 싫은 감정을 외면하고 무시해 버린 것은 아닌지 말이죠.
꿈이 있는 자는 꿈을 향해 서 있습니다. 달리기에 자신이 없어서 출발선에 애매하게 선 채 미적거리고 주저하고 있다 해도 나무랄 일은 아닙니다. 한 발만 움직이면 달리기를 시작한 셈이니까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한 발을 움직이면 꿈을 향해 달리기를 시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