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프니 에세이
<<트렌드 코리아 2026>>(김난도 외, 시대의 창)에서 2026의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중 "픽셀 라이프"가 있습니다.
픽셀 Pixel은 액정 화면에 디지털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최소단위 화소를 말합니다. 스마트폰이나 티브이 화면에는 수많은 작은 픽셀들이 빠르게 색을 바꿔가며 풍성한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작고 많고 짧습니다."
이 세 가지 특성을 삶에 대입시킵니다.
최소 단위로 소비하고, 많이 경험하고, 찰나의 시간에 몰입합니다. 예를 들면 쁘띠 뷰티가 있습니다. 크기와 용량을 줄인 소용량 뷰티 제품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 번의 거대한 성공이 아니라, 기민한 적응과 진화를 통한 작은 생존이 목표가 되어야 할 때다. 완성도를 기다리는 사이, 기회는 지나간다."
액정 화면에 픽셀은 최소 단위이지만 우리 삶의 최소단위는 각자 정하기 나름입니다.
한 시간이 될 수도, 하루가 될 수도, 일주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해상도가 높을수록 선명한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듯이 삶의 해상도를 높이면 미래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픽셀 하나하나를 화려하게, 꼼꼼히 채워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