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희일비하지 않고

생각하는 프니 에세이

by 생각하는 프니

이스라엘의 다윗왕은 어느 날 신하에게 반지 하나를 건넵니다. 슬플 때나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언제든지 들여다보며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문구를 새겨오라고 말이죠.

밤새 고민하던 신하에게 솔로몬 왕자가 다가와한 문장을 건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매화가 피는 계절입니다.

겨울 추위가 가시기도 전에 활짝 피는 매화꽃을 보며 떠오른 문장입니다. 자연은 제 알아서 때 되니 꽃을 피웁니다. 날이 추우면 추운 대로 따듯하면 따듯한 대로.

2~3월에 피는 매화의 꽃말은 '인내'와 '고결한 마음'입니다.


영원한 환희가 없듯이 영원한 절망도 없습니다.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날 때는 두렵고 무섭지만 쭉 뻗은 길을 따라 계속 달리다 보면 출구가 빛을 바랍니다. 힘들면 힘든 대로 즐거우면 즐거운 대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마음으로 살아야죠.

사소한 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굳건한 마음으로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