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잎 클로버는 행운을 준다 하여 사람들은 클러버군을 보면은 지나치지 않고 혹시 네 잎 클로버가 있나 같은 자리를 서성이며 찾곤 한다. 전에는 네 잎 클로버가 눈에 잘 띄어 마음만 먹으면 하나씩은 채취할 수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나에겐 네 잎 클로버가 보이지 않았다. 이제 행운이 다했나?라는 생각이 들 때쯤 누군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더 이상 행운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공감과 안도가 되는 말이었다. 그렇다. 이제 나에게는 행운보다는 행복이 더 어울리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운을 기다린다. 그러나 행운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나의 다른켠을 돌아보면 어쩜 더 이상 행운이 필요 없는지도 모른다.
물론 계속된 불행을 안고 가는 사람들한테는 좀 미안한 말일 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