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건 로건의 <셀프 러브>라는 책을 읽고, 세상에 지친 나에게 필요한 건 '셀프 러브'라는 걸 깨달았다.
셀프 러브.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삶을 주도적이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과정이다.
그동안 자신보다는 타인에게 더 관대한 삶을 살았다.
스스로를 비판하고, 스스로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을 걱정하고 챙기는 게 더 우선이었던 날들이 많았다.
특히 가족을 사랑하고 돌보는 일은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이지만,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더욱 나를 돌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 자신을 먼저 치유하는 게, 다른 사람을 돌보고 세상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평소에는 긍정적이고, 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다가도 지치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실수했을 때는 그런 생각이 움츠러들었다. 나를 다그치고 채찍질하면서,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그건 나 자신을 망가뜨리는 일이었다. 후회하고, 자책하고, 조급해하고, 불안해하고, 자기혐오에 빠지게 했다. 이런 감정들은 쉽게 사라지지 않으면서 사람의 자존심을 야금야금 갉아먹는다.
다른 사람들의 슬픔은 이해하려고 노력했으면서,
정작 나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왜 하지 않았을까.
잘할 수 있을까 하며 자신에게 보내는 의심, 자신을 향한 날카로운 평가, 난 아직 부족하다는 두려움. 나를 해치는 생각을 모두 날려버리고 싶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자.
사실 지금까지 나 자신을 좋아한다고 믿었던 마음은, 대부분 다른 사람들의 칭찬과 인정을 통해서였는지도 모르겠다. 나 자신이 스스로를 칭찬하는 게 귀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았다. 언제나 다른 누군가에게 칭찬과 인정을 받기를 갈구했다. 이제는 안다. 나 스스로 인정해주는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나는 '자기 자비'가 부족했다.
자신을 친절하게 대하고 존중하는 데 중점을 두는 마음가짐이. 내가 어떤 모습이든 나에게 따뜻한 지지자가 되어줄 '자기 자비'를 키워야겠다.
"나는 나를 사랑할 자격이 있다."
나는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힘들 때마다 단단한 내면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셀프 러브. 이제 그 방법을 알았으니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위한 여정을 시작해 볼까.
긍정적인 생각과 좋은 습관들,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기억, 셀프 러브로 내 삶을 건강하게 채우고 싶다.
끊임없이 성장하고 배우다 보면, 언젠가 드라마틱하게 변화된 나를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나를 가장 빛나게 만드는 사람은 나 자신이니까.
당신은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는가.
우리는 일과 가족, 인간관계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벅차다. 그래서 자신을 챙기는 일은 멀리 할 때가 많다.
세상에 지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셀프 러브'다.
'나에게 몰입하는 시간, 즉 나를 알아가고 관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셀프 러브>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셀프 러브는 "내가 더 성장하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상처로부터 치유되고, 궁극적으로는 나 자신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는 여정"이라고.
누구에게나 인생은 쉽지 않다.
앞길이 보이지 않아 힘들 때나, 한없이 초라해 숨고만 싶어질 때나, 좌절하는 순간이 와도 나 자신에게 나쁜 사람이 되지 말자. 어떤 시련이 와도 나를 괴롭히지 말자. 스스로에게 다정하고 관대한 사람이 되자.
"자신을 존중하라. 다른 이도 당신을 존중할 것이다."
라고 공자도 말하지 않았던가.
우리는 자신을 가장 먼저 사랑해야 한다. 스스로를 이해하고, 응원하고, 존중하고, 안아주고, 사랑하자.
셀프 러브를 실천하다 보면, 삶은 점점 더 확장될 것이다. 정말 강한 내면을 만들 수 있다.
자신을 이해하고 응원하며 항상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길.❣
"셀프 러브는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내면을 공감과 자비로 가득 채울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에요.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연료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셀프 러브를 지닌 사람은 마음속에 여유가 있고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며, 삶을 온전하게 포용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