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별점테러를 당하는 이유

예미녀의 맛깔난 예수(59)

by 신아연


제가 지난 토요일, 스위스 안락사(조력자살) 동행 체험을 나누었습니다.



목사님들과 크리스천 의사 선생님들이 주축이 되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성산생명윤리연구소와 서울기독의사회, 한국기독의사회에서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20230911_064514.jpg?type=w773




저는 조력자살 동행기 <스위스 안락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를 내고 이른바 '별점테러'를 당했습니다. 제 이야기에 앞서 주최측에서 이 부분을 캡처해 주셨더라고요. ㅎㅎ



별점테러를 당하면 사람이 죽기도 하지요. 제 경우는 사람이 죽지는 않았는데 제 책이 죽었지요. 책이 안 팔리니까요. 왜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고의성 혹평을 받았으니.



조력사를 지지하는 내용인 줄 알고 한 때 교보문고 판매 순위 17위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지금은 테러를 당하는 지경인 거죠.



제 책 죽이기의 이유는 단 하나, 제가 조력자살을 반대하기 때문이지요.



핍박을 당하고 있는 제게 하나님께서 이 말씀으로 위로를 주시네요.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마태복음 10장22절



저는 목소리도 후지고 말도 잘 못합니다. 그러나 생명의 소중함, 그거 하나를 말씀드리기 위해 불러주시면 어디든 갑니다.



강연료를 받아 호스피스단체로 보냅니다. 전부 다는 아니고 1/3을.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호스피스 케어가 현재로서는 조력자살에 대한 유일한 대안이니까요. 저도 그 일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은 거지요.





20230911_065207.jpg?type=w773




내일 모레, 수요일에 또 강연이 잡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생명 살리는 일에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을 가정폭력에서 살려내 주시고 이제는 주변 생명을 돌아보게 하시네요.



제가 하나님께 이렇게 약속했습니다.



"하나님, 강연료는 지금처럼 1/3을 나누고, 만약 교회에서 간증 사례비를 받게 된다면 그 돈은 전부 호스피스 케어에 사용하겠습니다. 하지만 간증에 대해서는 돈을 받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하나님께 공짜로 받은 은혜이니 그 은혜를 사람들과 공짜로 나누는 게 당연하지요. 그럼에도 교회에서 사례비를 주신다면 전적으로 호스피스 단체에 보내겠습니다. "



무지 긴 동영상을 올립니다. 예미녀가 어떻게 생겼나, 목소리는 얼마나 후진가 보고 듣고 싶으신 분들, 혹시 제게 간증이나 강연 요청을 하고 싶으신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https://youtu.be/14g72Naon1o




temp_1694120479546.-805938764.jpeg?type=w773




1691900198052.png?type=w773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일본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