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고문으로 돌아가신 양평 면장은 '법 없이도 살 사람'이었다고 지인들이 말한다.
법 없이도 살 사람은 이재명, 김현지 같은 막가파 강자들이다. 안하무인 법 위에 군림하는 사람들이 법 없이도 살 사람들이다.
양평 면장은 그런 막돼먹은 강자가 아니다. 되레 약한 사람이다.
약자는 법으로 산다. 법이 있어야 산다. 법으로 보호받아야 산다. '법없이 살 수 없는 사람'이다.
흔히 선량, 순박한 사람에 대한 수식어처럼 '법 없이도 살 사람' 이란 말을 하지만, 이 말은 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