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忘憂)동’에서 근심을 잊고 싶은 신아연 올림

by 신아연

https://naver.me/xOdH3opb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 참 훌륭하다.”


“나도 자생한방병원에서 치료받고 잘 나았다.”


“내 딸이 강남자생한방병원 내과원장이었다.”


앞의 제 글에 이런 말씀들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오가는 대화 속에서 사람 사는 온기를 느낍니다.


그 가운데, “그럼 신아연은 이제 뭐 먹고 사냐?”는 염려들이 저를 더 따스하게 했습니다.


12년 전, 한국으로 되돌아 온 이후부터 마치 이어달리기의 바통을 넘겨주듯, 도움에 도움이 이어져, 자생한방병원의 ‘몸통후원’을 중심으로, 씨알재단 김원호 이사장, 성건엔지니어링 홍성효 대표, 고영회 (전)대한변리사회 회장의 도움을 번갈아 받았습니다.


전남편이 다니던 고려아연의 회장 사모님께서 사 주신 컴퓨터(지금 사용하고 있는)는 저의 동반자가 되었고요.


이제 그 바통을 아들이 넘겨 받았습니다. 아무것도 해 준 것 없는, 15년 동안 밥해 준 게 전부인(이후는 가정불화로 집을 나갔기 때문에) 두 아들이 1년 전부터 제 생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사랑 못 받은 자식들이 효자되는 원리죠.^^


저는 이렇게 살았습니다. 성경 말씀 그대로, 일용할 만나와 메추라기로 넉넉히 살아냈습니다. 구름기둥, 불기둥의 인도를 받으며 11권의 책을 내면서.


올 한 해 제 글과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지닌 것,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글밖에 없기에 새해에도 여러분들과 글로 오롯이 함께 하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 불행한 나라의 국민이지만, 2026년 새해를 그래도 평안히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1f64f.png


감사합니다.




2025. 12. 31


‘망우(忘憂)동’에서 근심을 잊고 싶은 신아연 올림

KakaoTalk_20251231_191924325.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신아연의 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