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편입 도전기, 고졸에서 학점은행제로
길을 찾다
by
동글쌤
Apr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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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멘토 동글쌤
안녕하세요~ 믿고 맏기는 학점은행제 동글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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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시도 정시도 아닌 다른 길, 가능할까?
안녕하세요!
저는 예체능계 전공을 목표로
진로를 고민한 평범한 학생입니다.
수시, 정시로 원서를 넣었지만
결과는 기대만큼 좋지 않았고,
“내가 이 길로 가는 게 맞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수시도 떨어지고, 정시도 점수가
부족했던 저는 절망감까지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러다 우연히 “편입”이라는
선택지를 접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수시/정시보다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걸 알게 됐습니다.
오늘은 그 서울예대 편입 경험을
솔직하게 정리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2. 수시, 정시 그리고 편입의 차이
먼저, 기본적인 세 가지 입시 방식의
차이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 수시
실기, 학생부 신경쓸 게 많음
경쟁률이 높고 변수가 큼
일부 전공 수능점수 포함
� 실기와 학생부 모두 신경써야되는
전형으로 할 게 많음
✔ 정시
실기, 수능점수 중심
전공별 반영 비율 다름
준비 기간이 길고 경쟁이 치열함
� 성적이 높지 않은 경우, 정시는
단기간에 결과를 내기 어려움
✔ 편입 (대졸자전형)
전문대졸 이상 지원
성적반영X (실기 또는 구술면접)
� 모집인원 가장 많고 수시,정시
보다 경쟁률 낮음
서울예대 편입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어요
참고로 편입은 수시/정시처럼
학생부나 수능이 들어가지 않고
전문학력 이상만 되는 경우에
모두 실기로만 평가하는데요
실기·포트폴리오·영상 작품 등
전공에 따라 상이하기 때문에
내가 준비하려는 학과를 보고
전략을 세우는게 필요합니다
특히 고졸이었던 제 상황에서
조건이 안되니 막혔다 싶었는데
학력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는
부분에서 방도를 찾았고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비교적
짧은 기간안에 학위를 딸 수 있단
설명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며칠 동안 관련 사례를 찾아보면서
계속 계산기를 두드렸어요
과연 내가 1년 안에 80학점을
채울 수 있을지, 지금 이 선택이
맞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끝에 결국
방향을 정하게 되었죠
서울예대 편입을 다시 노리기 위해
학점은행제로 전문학사를 먼저
갖추자는 판단이었어요
막상 결정을 내리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는데
막연하게 실패만 떠올리던 상태에서
구체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길이
생겼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온라인 강의 위주로 학점을 쌓는 구조라
일정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도 부담을 덜어줬죠.
무작정 시간을 흘려보내는 게 아니라
매달 채워야 될 학점 수를 정해 놓고
하나씩 처리해 나갔어요
처음에는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어요
과제가 몰리는 시기에는 밤 늦게까지
노트북 앞에 앉아 있어야 됐고
스스로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흐트러질 것 같았거든요
그래도 목표가 분명하다는 점이
과정을 거치는 버팀목이 되었어요
서울예대 편입이라는 단어를
머릿속에 계속 떠올리면서
지금 하는 선택이
헛되지 않기를 바랬죠
학점을 하나씩 쌓아 갈수록
마음가짐도 달라졌는데요
예전에는 불합격 통보만 떠올리면
숨이 막히는 기분이었는데
이제는 다시 도전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위안이 되었습니다
주변에서는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 묻기도 했었어요
그럴 때마다 나는 단순히 학교
이름 때문이 아니라 한 번쯤은
끝까지 가보고 싶다고 답했죠
고졸로 바로 사회에 나갈 수도 있었고
다른 선택지도 분명 있었지만
나에게는 이 과정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쉽게 포기해 버리면 나중에 더
크게 후회할 것 같았거든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80학점을
채운다는 건 결코 가벼운 일정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정해진 계획을 따라가다 보니
하루하루가 그냥 흘러가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학기가 끝날 때마다 성적을 확인하면서
스스로에게 작은 보상을 주기도 했어요
이렇게 차곡차곡 쌓아 가면 정말
지원 자격에 도달할 수 있겠다는
실감을 받기도 했죠
어느 순간부터는 서울예대 편입을
말로만 떠올리는 게 아니라
실제 준비 중인 목표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예전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선택지가
조금씩 현실 쪽으로 다가오는 기분이었습니다
물론 아직 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었죠
하지만 적어도 다시 출발선에
서 있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해졌어요
돌이켜 보면 처음 불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는
세상이 끝난 것처럼 느껴졌는데
그때는 다른 길이 보이지 않았고
그냥 멈춰 서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방향은 잡았어요
학점을 쌓으면서 스스로 선택한
길을 걷고 있다는 감각이 생겼습니다
혹시 나처럼 입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막막한 사람이라면
나와 같은 선택지가 있다는 것만
알고 있어도 좋을 거 같아요
서울예대 편입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저 역시 수없이 흔들렸고
결국 하나의 판단에 도달했을 뿐이죠
누군가에게는 다른 방법이
더 잘 맞을 수도 있을거에요
다만 고졸이라는 조건 때문에
아예 가능성을 접어 버릴 필요는
없다는 건 직접 경험하면서
느낀 부분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이 선택을
통해 최소한 스스로에게는
도망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 생각 하나만으로도 지금까지의
시간은 충분히 의미가 있었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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