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국채 투자' 시장이 열렸습니다
이미 열려있는데?! (개인투자용 국채)
| 개인 투자용 국채 도입!
얼마 전에 기획재정부에서 낸 보도자료에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자료 : 기획재정부
핵심적인 내용에 대한 요약을 너무나 확실하게 한 자료입니다.
이번에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하면서 기획재정부가 사람들로 하여금 관심을 가지게 하려는 요소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사실 개인투자용 국채 도입을 위해 이전부터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국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되면서 이제 정말 본격적으로 등판하게 되었습니다.
| 국가의 발행 목적
채권 발행의 주체는 돈을 조달해서 다른 목적에 사용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합니다.
자금 차입 이율 이상으로 더 높은 수익을 얻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이러한 부채를 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국가는 정부 예산을 집행하기 위해, 또는 다양한 국가 주도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국채를 발행하고 돈을 조달하죠.
그런데 이번에 나온 개인투자용 국채는 그 목적이 조금 다릅니다.
우선 기획재정부의 자료에는 '국채 수요 다변화', 그리고 '개인의 안정적 자산형성 지원'라고 적혀있습니다.
자료 : 기획재정부
우선 국채 수요 다변화는 발행자(국가) 기준에서의 목적입니다.
개인의 국채투자는 최근 '저쿠폰 장기채' 중심으로 급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이는 제가 지난번에 쓴 '개인 채권투자' 관련 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 종목을 개인이 무려 2.5조원씩 들고 있죠.
그런데 우리나라 국채 잔고가 워낙 크다 보니 개인이 들고 있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아지게 되고, 이에 튼튼한 수요처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은 개인 비중이 꽤 높은 편이지만, 국채는 개인의 영향력이 최근 높아졌다고는 해도 아직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 개인의 입장에서 좋은 것
그러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떤 것이 좋을까요?
개인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개인투자용 국채에 투자할 수 있을까요?
'안정적 초장기 투자처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두 가지를 나눠서 보면 '안정적'이라는 면에 대해서는 기존에 없던 것들이 생겼습니다.
바로 'ㅇㄱㅂㅈㅎ'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 위 내용은 KB자산운용 필진 '채쇼'의 글을 요약한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https://blog.naver.com/kb_asset/223211974378
▶ 채쇼의 지난 글들
→ 채권정보, 어디서 얻어야 하나요? - 채권투자 방법과 노하우
→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요인 - 한국은행, 미국 연준과 기준금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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